임금인상과 미래비전 제시 등을 요구하며 조합원 1만여명이 사흘째 전면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지엠노조가 추석 연휴에 특근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GM 노조는 9일 전면파업에 돌입하기 전 사측에 명문화된 임금협상안 제시를 요구했으나 사측이 이에 응하지 않아 오늘까지 3일간 파업 이후에도 쟁의행위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GM 노조 집행부와 대의원 등은 추석 연휴 기간인 12∼15일에 한국GM 인천 부평공장에 나와 조합원들의 특근을 막을 예정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이훈기 기자
hklee1130@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