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이 변압기를 들이받아 주변이 한 때 정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50분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60대 남성이 몰던 SUV차량이 지상 변압기를 들이받아 주변 605가구가 1시간가량 정전됐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37%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술에서 깨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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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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