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인세상 경기 (뉴스라인 인천-경기)
이천시, 구만리뜰 공원 추진…'재산권 침해' 반발
기사입력시간 2019.09.11 22:54 김대영 
Loading the player ...

【앵커】

이천시가 '구만리뜰'이란 곳에 공원 개발 사업을 추진하자, 토지주들이 '재산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개발이 아니라 훼손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천시 안흥동에 있는 '구만리뜰'입니다.

이천시는 이 곳에 9만 5천여㎡ 규모의 공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가와 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쌀문화축제 등 지역 축제의 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섭니다.

또 자연 하천과 기존 체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고, 시내와 가깝다는 이유도 들었습니다.

[최병탁 / 이천시 도시계획과장 : '구만리뜰'은 주변 도로망 옆으로 개발 압력이 상당히 심한 지역입니다. 제일 큰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을 하다 보니까….]

하지만 대대로 농사를 지어온 땅 주인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변 토지의 10분의 1도 안되는 값을 받고 강제 수용당할 수는 없다며, 공원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영창 / 구만리뜰 공원 반대 비대위 사무국장 : 큰 길만 넘어가면은 400~500만 원하는데 36만 원에 묶여가지고, 계속 몇 십년을 눌러있던 거예요. 수용을 해버린다니까 거기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아파하고….]

임금님표 이천쌀이 태동한, 역사적 장소를 훼손시키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미야 / 이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 '구만리뜰'하면 이천의 하나의 상징이기도 하거든요. 개발이 아닌 제 입장에서는 훼손이라고 보여져요.]

이천시는 도시관리계획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어서 진통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취재 : 채종윤 / 영상편집 : 김영준>


김대영 기자Copyright © OBS 뉴스
0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 광고 및 제휴 영상판매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시청자센터
OBS 경인TV  대표이사 : 박성희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신성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성호
사업자등록번호 : 130-86-22783  전화 : 032-670-5000  팩스 : 032-671-2096

경기도 부천시 오정로 233 (우)14442
Copyright © 2019 OBS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