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딸의 학생부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한영외고 교장도 학생부를 열람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참고인 조사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8일, 한영외고 교장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학생부를 조회해 들여다보게 된 이유 등을 물어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6일과 7일에도 조 장관 딸의 학생부를 출력하거나 돌려본 한영외고 교직원들을 잇따라 참고인으로 소환했지만, 피의자로 입건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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