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2천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의 관세율을 25%에서 30%로 상향하기로 했던 조치를 2주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서 "우리는 선의의 제스처로서 2천50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10월 1일에서 10월 15일로 옮기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류허 중국 부총리의 요청과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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