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이 "올해 하반기 북·미 실무협상이 결렬되고 3차 북·미 정상회담도 불발될 경우 미국 대선이 예정된 내년에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대외적으로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판문점 수뇌상봉을 통해 모처럼 마련된 협상타결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매체는 또 "하노이 회담처럼 낡은 각본을 들고 올 경우, '거래는 막을 내리게 될 수 있다'는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경고는 허언이 아닐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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