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내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메달에 욱일기 형상 문양을 넣어 논란이 된 가운데 국제패럴림픽위원장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놔 파장을 부르고 있습니다.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은 도쿄에서 열린 '패럴림픽 선수단장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 부채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수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파슨스 위원장은 또 욱일기의 경기장 반입 허용 방침에 대해서도 "정치와 스포츠를 혼동할 생각이 없다"면서 "금지규정을 특별히 두고 있지 않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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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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