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태희가 미국 어바인에 위치한 저택을 23억대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스타들의 근황부터 부동산 규모 현황까지 '스타 테크'에서 살펴봤다.

2012년 결혼 후 지난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한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과 '암살'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러나 그녀는 신작과 관련해 스케줄 문의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아직 시나리오를 받지 않은 상태라고 전해졌다.

현재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는 전지현은 77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로도 유명한데, 결혼 4년 만에 첫째 아들을 낳을 당시에도 완벽한 산후조리와 육아를 위해 강남구 삼성동 고급주택을 75억 원에 매입해 신축하기도 했다.

해당 지역은 집집마다 너른 마당을 끼고 있어 아이를 키우기에 좋고 김남주, 김승우 부부를 비롯해 대기업 총수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박종복 부동산 컨설턴트는 "대략 시세만 보더라도 100억 정도 이상의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보시면 되겠다. 특히 이곳은 총 30동인데 매물 자체가 나오지가 않고 나오더라도 직거래가 많이 이뤄지는 아주 희귀성이 있는 지역의 부동산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2017년 비와 결혼해 첫째 딸을 낳고 육아에 전념하던 김태희는 지난해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더니 올해 둘째 아이를 임신하고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태희는 얼마 전 미국 LA 인근 도시 어바인에 위치한 주택을 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3억 6천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복 컨설턴트는 "어바인은 누구나 살고 싶은 곳 중에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그림 같은 풍경과 온화한 기후 덕분에 부유층들이 선호하는 지역인데, 특히 미국 대입 학력고사 성적이 1위를 다툴 정도로 미국의 8학군 지역이라고 보시면 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해당 지역의 주택을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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