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이 상관의 폭언과 과다한 업무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김홍영 전 검사의 유족을 방문했습니다.

법무부는 조 장관이 오늘 오전 김 전 검사 유족과 함께 부산 추모공원을 찾아 묘소를 참배하고 유족을 위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의 이번 부산 방문은 검찰의 고질적 병폐로 꼽히는 상명하복식 조직문화 역시 검찰개혁 대상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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