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석 이후 버스요금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요금 인상분 중 기사 인건비 상승분에 대한 견해가 엇갈리면서 노사갈등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이후 노사교섭을 진행 중인 경기도내 버스 사업장 26곳 가운데 17곳이 4개월째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중 300인 이상 사업장은 모두 9곳으로,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광역버스를 포함해 다수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 협상 결렬시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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