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성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서울 지하철 노선은 2호선, 지하철역은 고속터미널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지하철 성범죄 현황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지하철에서 일어난 성범죄 6천999건 중 29.6%인 2천69건이 2호선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어 9호선이 21.1%로 두 번째로 성범죄가 많이 일어났고, 1호선이 12.1%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하철역별로는 고속터미널역이 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노량진역 24건, 여의도역 23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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