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두 곳이 무인기 공격을 받아 가동 중단된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필요할 경우 전략비축유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 고문은 현지 시간 15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이 만약 세계의 에너지 공급을 안정화해야 한다면 전략비축유를 이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 중요한 것은 지난주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한 것"이라며 "이란의 악의적 행동을 비난하고 최대 압박 작전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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