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가수 지원이가 성숙미 넘치는 무대 매너로 군부대를 장악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군부대를 홀린 트로트계의 신흥 군통령에 대해 알아봤다. 

지원이는 지난 2014년 어느 날, 한 군부대 위문공연에서 타이틀곡으로 비방용 공연을 펼치던 중 찍힌 영상으로 화제가 됐다고 한다. 

지원이는 "갑자기 어떤 군인 분이 현장에서 영상을 찍으셔서, 포털 사이트에 올렸는데 그게 너무 순식간에 쫙 퍼지게 된 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군부대 위문공연은 걸그룹들이 전담했지만 그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지원이는 트로트라는 신선한 장르와 성숙미 넘치는 무대 매너로 승부를 걸었다고 한다.

또한 당시 군인들은 물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상 속 볼륨감 넘치는 지원이의 S라인 몸매에 반해 그것 또한 화제가 됐었다고. 

지원이는 "아무래도 서구적인 제 체형 때문에 '피지컬 가수'라는 이야기도 있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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