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사태 보상 방식에 반발해 집단소송에 참여하기로 한 인천 주민 수가 5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인천 서구 수돗물 정상화 주민대책위는 "집단소송 참여 접수 결과, 주민 4천880여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오는 18일까지만 추가 접수를 받은 뒤 이달 중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 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천시가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붉은 수돗물 피해 보상 접수에는 4만485세대와 805개 업체가 92억8천100만원의 보상금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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