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 국립암센터 노사가 파업 열흘 만인 어제 재개된 2차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헤어졌습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노사는 어제 오전 11시부터 오늘 0시 19분까지 임금협상을 위한 2차 교섭에 나섰으나 끝내 결렬되고 말았습니다.

이와 관련 보건의료노조 국립암센터지부는 오늘 오전 암센터 병원동 로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병원 측과의 교섭 재개에 나설 것이며, 파업 중단 여부는 교섭 결과에 따라 내일 결정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