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 생산시설 두 곳이 드론 공격을 받은 것에 대해 예멘 반군의 자기방어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러시아, 터키 대통령과의 3자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예멘 국민은 정당한 방어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그 공격은 수년간 예멘 공격에 대해 보복성 대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예멘은 매일 폭격의 목표물이 되고 있다"며 "예멘 국민은 대응할 수밖에 없도록 내몰렸고, 그들은 단지 자신을 방어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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