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서울의 수식어 중 하나인 '천만 서울'은 곧 틀린 표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2018년 말 서울시 전체 인구가 1천4만9천607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최근 3년간 전출자 수에서 전입자 수를 뺀 '순전출' 인구가 평균 8만명 이상인 점을 고려할 때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 시 등록인구가 1천만명 이하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역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활기를 더하던 서울도 고령화의 물결에 휩쓸리면서 올해 연말이면 65세 이상이 14%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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