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경찰이 프로축구 '세리에A' 구단 유벤투스의 과격 팬클럽인 '울트라' 핵심 회원 12명을 협박 등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더 많은 입장권을 할당해주지 않으면 경기 중 인종차별적 구호를 외치겠다고 유벤투스 구단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정 구단의 팬이 경기장에서 인종차별 구호를 발설하면 구단이 대신 벌금 등의 징계를 받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범죄집단 가입과 돈세탁, 폭력 등의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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