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 안양 등의 버스업체 3곳이 임금 인상을 두고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경진여객과 보영운수, 삼영운수 노동조합은 각각 99%와 95%, 83%로 파업 찬성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진여객은 오늘 사측과 2차 쟁의 조정을 진행해 합의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삼영과 보영운수는 오는 27일까지 합의하지 못하면 28일 첫차부터 총파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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