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즌은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여행의 최대 성수기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베트남은 명실상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여행지 중 한곳이다. 전통 인기 코스로 잘 알려진 북부 여행은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와 수도 하노이까지 짧게는 2박 3일, 길어도 4박 5일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자유여행은 물론 에어텔, 세미패키지, 풀 패키지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이 있어 선택의 폭 또한 넓다. 하지만 최근 변화하는 하노이 여행의 트렌드는 단연 '단독'이다.

기존 여행사들의 하노이 하롱베이 패키지여행은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불필요한 옵션 강요, 의무 쇼핑, 모객 실패 등 불편한 점과 변수가 많아 점차 그 수요가 줄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목을 받는 것은 '노쇼핑, 노옵션' 그리고 단독 패키지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프랑스식 건축물을 비롯해 오랜 베트남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베트남 단독 패키지 전문여행사 베트남스토리의 하노이 하롱베이 3박 4일 패키지는 2명도 단독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도관광 추천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환갑 혹은 칠순을 기념하며 부모님 여행을 보내드리고자 하는 자녀들에게 안성맞춤으로 노 쇼핑 노 옵션 노 의무팁은 기본이다.

하노이 시내 중심부에서는 베트남 현지의 활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또한 하노이 문묘를 비롯한 대성당, 여행자 거리, 호안끼엠 호수 등의 대표 명소와 품격 있는 하롱베이 크루즈 숙박의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하롱베이 크루즈의 경우 1박 동안 진행돼 더욱 편안하며 여유롭게 바위와 바다가 만들어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롱베이 크루즈는 기본으로 3성급인 스완 크루즈가 지정돼 있으나 원한다면 소정의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5성급인 알리사 크루즈로 변경할 수도 있다. 단가를 낮추기 위해 낡은 크루즈를 사용하는 일부 여행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다. 하롱베이까지는 물론 단독 밴을 이용한다.

어르신들 맞춤 서비스도 인상적이다. 전 일정 단독 차량과 단독 가이드가 제공되기 때문에 호텔 및 맛집 그리고 일정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개별 맞춤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하롱베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크루즈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한편 하노이 하롱베이 패키지 담당인 석지훈 대리는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은 적당한 기온과 안정적인 날씨로 하노이 하롱베이 여행의 최적기 시즌"이라면서 "1년 중 가장 멋진 하롱베이를 감상할 수 있는 지금, 가족여행 혹은 효도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리 가족만 케어 받을 수 있는 단독 패키지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취재협조=베트남스토리)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