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어제 오후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의 한 돼지 농가에서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조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가는 돼지 4천7백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인근 3km 이내에 돼지 농장 두 곳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온 파주의 농가와는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