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전화 통화를 갖고, 사우디 동부지역 석유시설에 대한 공격 등 최근 중동정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사우디 석유 시설에 드론 공격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복구 과정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흔쾌히 응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모하메드 왕세자는 "복구작업이 빠르게 진행돼 열흘 안에 생산량의 100% 회복이 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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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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