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볼리비아 산불도 좀처럼 꺼지지 않으면서 재규어나 퓨마 등 멸종위기종의 생존도 더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

두 달 훌쩍 넘는 기간 이어지며 동부 산타크루스를 중심으로 2만㎢ 넘게 태웠는데 인명 피해는 물론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산속 동물들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특히 재규어나 조류는 물론 이동성이 떨어지는 아르마딜로 등 소형 포유류들이 멀리 달아나지 못해서 산불 지역에 갇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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