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미국 지엠이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전면파업을 벌인 한국지엠 노조가 한달여 만에 사측과 단체교섭을 하기로 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내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구 한국지엠 본사 본관에서 한국지엠과 9차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 달 18일 8차 교섭 이후 한달여 만이며, 앞서 노조는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지난 9∼11일에 전면 파업을 벌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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