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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포럼 '냉전의 유산 DMZ를 평화의 상징으로'
기사입력시간 2019.09.19 20:28 이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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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남북 정상의 '9·19 평양 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DMZ 포럼'이 고양시에서 개막했습니다.
남북의 평화와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에 이재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2019 DMZ 포럼'이 막을 열었습니다.

냉전의 유산인 DMZ를 평화의 상징으로 전환해 화해와 번영의 길을 모색하자는 행사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조연설에서 경기도가 새로운 한반도의 중심지로서 평화경제의 심장이자 유라시아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 경기북부는 남북 평화경제교류의 중심으로서 각종 물류, 경제 및 산업, 그리고 대북 협력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고발한 '네이팜탄 소녀' 사진의 주인공 판티 킴푹 씨는 전쟁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판티 킴푹 / 킴 국제재단 이사장 : 저는 전쟁이 얼마나 내 가족, 내 가정, 내 동네와 내 조국에 영향을 미치는지 목격했습니다.]

2015년, 북한을 방문한뒤 DMZ를 통해 남한으로 건너온 글로리아 스타이넘 여사는 남북한 분단의 극복과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 / 미국 여성 정치운동가 : 이 역사적인 평화구축과정을 지지하며 3대에 걸쳐 모든 남북한 국민들에게 피해를 준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함께 걷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석학들이 6개 테마 11개 기획세션에서 DMZ의 평화적 활용과 문화유산 그리고 생태자원의 보전 방안을 제시합니다.

고양 킨텍스 전시관에서는 DMZ의 생태환경과 분단의 상징이 된 과정까지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DMZ 페스타'가 오는 토요일까지 열립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최백진 / 영상편집: 조민정>


이재상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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