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해외여행지는 단연 베트남이 최고다. 특히 가족여행으로 안성맞춤인 베트남의 다낭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다낭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가족이 눈여겨 볼 만한 풀빌라 리조트. 베트남 전문여행사인 베트남스토리와 함께 최근 가장 핫하게 꼽히는 풀빌라 리조트를 살펴봤다.

◇ 나만 리트리트

다낭에서 가장 아름다운 리조트로 손꼽히는 나만 리트리트. 리조트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나만 리트리트 리조트는 베트남의 건축가 보 트롱 니야(Vo Trong Nghia)가 디자인한 곳으로 대나무를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특히 대나무 소재로 건물을 만드는 프로젝트의 일환인 '헤이헤이 레스토랑'은 나만 리트리트의 최고 자랑거리다. 조용한 휴양을 꿈꾸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1~3베드 룸 풀빌라를 구비해 선택의 폭 또한 넓다.

◇ 남호이안 빈펄리조트

다낭 가족여행의 메카인 남호이안 빈펄리조트. 하얏트 리젠시나 인터컨티넨탈 등의 호텔도 좋지만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고민하지 않고 이곳을 선택한다.

다낭 및 호이안 시내와는 거리가 먼 편이지만 빈펄랜드 등 각종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수백 개의 풀빌라 객실이 준비돼 있어 극성수기를 제외하곤 언제나 특가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남호이안 빈펄리조트는 다낭 풀빌라 리조트 중 가장 널찍한 소아 추가 규정을 가지고 있어 6~8명의 대가족 여행에도 부담이 덜하다. 

◇ 그랜드브리오 오션리조트

빈펄의 독주를 막기 위해 그랜드브리오 오션리조트가 다양한 특전으로 무장했다. 2베드 룸 풀빌라를 보유한 이곳은 4인 가족이 머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또한 스파가 포함된 프로모션으로 1일 1스파를 즐길 수 있어 최근 부모님 효도여행으로도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그랜드브리오 오션리조트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체크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준 금액보다 약 10% 저렴하게 객실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객실 인원은 1베드 룸 풀빌라 기준 성인 2명과 소아 2명 혹은 성인 3명과 소아 1명이 투숙 가능하다.

한편 베트남스토리 호텔팀 임정민 대리는 "다낭에는 수백 개의 호텔이 있는 만큼 리조트 간 경쟁이 치열한 것이 특징"이라며 "조금만 꼼꼼하게 살펴보면 무료 픽업 등 다양한 혜택과 연박 할인, 얼리버드 이벤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리조트가 많은 만큼 합리적인 여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취재협조=베트남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