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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英, 의회 정회 두고 대법원 이틀째 공방
기사입력시간 2019.09.19 23:09 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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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브리핑입니다.


1. 영국입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를 위해 결정한 '5주간 의회 정회' 조처를 두고 영국 대법원에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최고민사법원은 정회 결정이 위법이라고 판결했지만 런던 고등법원은 순수한 정치적 행위여서 법원 판단 문제가 아니라고 밝혀 대법원이 어떻게 결론낼지 주목됩니다.

2. 프랑스입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탈리아 로마를 당일치기로 깜짝 방문해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콘테 이탈리아 총리를 만납니다.

이탈리아 새 연립정부 구성 이후 외국 정상의 방문은 처음으로 이탈리아 이전 정부와 사이가 좋지 않던 마크롱 대통령이 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기 위해 실무적인 방문을 한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3. 스페인입니다.

새 정부 구성을 위한 좌파 정당 간 협상에 실패한 스페인이오는 11월, 또다시 총선을 치릅니다.

지난 4월 조기 총선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선거를 치르는 것으로 산체스 총리 대행의 정부 구성이 의회의 충분한 지지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은 최근 4년 사이 총선을 네 번 치르게 되는 셈입니다.

4. 캐나다입니다.

다음 달 총선을 앞둔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8년 전 얼굴을 갈색으로 칠하고 아랍인처럼 꾸민 사진이 공개돼 궁지에 몰렸습니다.

정계 입문 전 교사였던 2001년 찍은 사진으로 트뤼도 총리는 사진 속 인물이 본인이라는 점을 시인하며 즉각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야권의 사퇴 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5. 이스라엘입니다.

5선을 노리고 치른 이스라엘 총선 결과 연임이 불투명해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도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유엔 방문 기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미국과 이스라엘의 상호방위조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국가의 정치적 상황"을 이유로 들며 참석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6. 인도네시아입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들어 쓰레기가 실린 컨테이너 547개의 반송 결정을 내렸고, 이 가운데 100개 이상이 호주로 돌아갔습니다.

현지시간 19일에도 135t의 쓰레기가 실린 컨테이너 9개를 호주로 돌려보낸 인도네시아는 지금까지 모두 331개의 컨테이너를 미국과 호주, 프랑스, 홍콩 등으로 반환했고 앞으로 216개를 더 돌려보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월드브리핑이었습니다.


정철호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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