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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배후, 이란"…트럼프, 48시간 내 제재안
기사입력시간 2019.09.19 23:09 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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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시설 공격에 사용된 무기를 공개하며 이란을 공격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이란은 다시 한번 부인하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아예 48시간 안에 제재안을 내놓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크루즈 미사일과 무인기 파편을 공개했습니다.

석유시설 공격 당시 잔해라며 공격 배후를 이란에 맞췄습니다.

[알 말키 대령 / 사우디군 대변인 : 그 공격은 북쪽에서 시작되었고 의심의 여지 없이 이란의 후원을 받았습니다.]

미국은 당장 이란 제재를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8시간 안에 이란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겠다며

최후의 옵션은 전쟁이지만 아프간 전쟁 같은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두고 봅시다. 우리는 좋은 자본을 많이 갖고 있고, 무언가 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할 것입니다.]
 

사우디를 방문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거들며 이란이 전쟁행위를 했다고 못박았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다시 한번 사우디 공격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하며

어떤 조치가 취해질 경우, 즉시 보복하겠다고 미국에 경고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공격 주체라고 주장하는 예멘 후티 반군도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 아랍에미리트 수십개 도시를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야히아 사레아 / 후티 반군 대변인 : 우리는 침략국가에 대한 모든 합법적인 목표물을 타겟으로 우리의 권리를 사용할 것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다시 한번 충돌 태세를 보이는 가운데 예멘 반군까지 목소리를 높이며 안갯 속 중동 정세는 더욱 긴박해지고 있습니다.

월드뉴스 윤산입니다.

<영상취재 : 정재봉>


윤산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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