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직원에 대한 '갑질'과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김도현 전 주베트남 대사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어제 김 전 대사를 불러 고발 내용의 사실관계를 조사했습니다.

김 전 대사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 부하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고 지난해 10월 베트남의 한 골프장 개장 행사에 가족동반으로 참석하면서 현지 기업으로부터 항공료와 숙박비를 제공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