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이 조국 장관 가족 펀드 의혹 검증을 피하려고 국정감사 면제 로비를 했다는 야권 주장을 "무책임한 정치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시장은 "전국체전 일정과 겹쳐 대체 방안 고려를 요청한 일은 있지만 조국 장관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아침 한 지상파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 시장은 또 "국회가 삭발까지 단행하는 결기를 민생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또, 총선전 착공한다는 당초 계획을 사실상 철회한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에 대해서 "시민의견을 더 폭넓게 수용해 오히려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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