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가 향후 우리나라의 "개발도상국 특혜를 유지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국익을 우선으로 하고 우리 경제 위상과 대내외 동향 등 모든 요인을 종합적으로 철저히 따져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개도국 특혜는 향후 국내 농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으로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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