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첫 로맨스 코미디물에 도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결혼 후에 더욱 미모를 뽐내며 승승장구하는 스타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현은 개봉을 앞둔 영화 '두 번 할까요'를 통해 데뷔 23년 만에 첫 로맨스 코미디물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제작보고회에서 그녀는 "너무나 제가 하고 싶었던 장르였다. 그리고 되게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권상우는 "영화 찍고 다른 남자랑 결혼하더라. 메신저 대화방이 있는데 신혼이라 대답이 잘 가다가 아홉시 반 넘으면 뭘 하는지 연락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시나리오 상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당시 결혼 생각이 없었다고. 이정현은 "저 결혼 포기했었다. 연애하기도 힘들고 '일 열심히 해야지' 생각하면서 (결혼이)계획에 없어서 대리만족 하는 기분으로 '나 이거 언제 입어봐?'하면서 웨딩드레스를 입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그녀는 영화 촬영 종료 후 지난 4월 깜짝 결혼식을 올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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