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래원-공효진이 16년만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 재회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최근 작품에서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추는 이승기-배수지와 김래원-공효진을 '스타맞짱'에서 살펴봤다.

공효진은 2003년 드라마 '눈사람' 이후 "김래원과 16년 만에 만났다"며 "정말 그 때는 약간 사리 분별이 잘 안 되는 나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끝에 다시 재회하게 된 두 사람은 현실 케미 포텐을 터뜨렸다고. 김래원은 "정말 오랜만에 공효진 씨랑 같이 호흡을 하게 돼서 개인적으로 그 부분에 기대를 많이 했고 촬영할 는 너무 좋은 호흡으로 즐겁게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공효진은 김래원에 대해 "묵묵한 편이다. 수다스럽지도 않고 아무리 기다려도 가만히 잘 있는 스타일이어서 '어떻게 저렇게 그냥 사람이 무던할까'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래원 또한 공효진에 대해 "그 때도 느꼈지만 이번에도 새삼 진짜 독창성도 있고 있는 그대로 그것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는 걸 보고 다시 한 번 놀랐다"고 칭찬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김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