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온지 나흘만에 추가로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최조 발병지인 파주의 농가 2곳에서 돼지들이 폐사해 질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
17호 태풍 타파가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면서 주말 내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폭우에 강풍까지 더해져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작업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3.
화성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가 경찰의 세번째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진범 여부를 가리는 데 자백이 결정적인 만큼 수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인천 지역 기초의회가 잇따라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태풍 피해 지역에서 체육대회를 열고 붉은 수돗물 사태에도 외유성 해외연수를 계획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5.
일제 전범기인 욱일기의 국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정부와의 엇박자 때문에 표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욱일기 사용을 막을 방법은 없는지, 집중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