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동두천의 반환 대상 기지에 건물 신축해 반환 의지가 의심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미 군당국은 반환 대상 기지인 동두천 캠프 케이시에 우체국 본관 개축 공사와 소포보관소 신축 공사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체국은 2013년 화재로 파손됐는데, 건물을 개축하면서 소포보관소까지 신축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콘크리트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은 미군 측의 반환 의지를 의심할 소지가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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