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원리주의를 따르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주에서 애정행각을 벌인 세 커플이 공개적으로 회초리를 맞았습니다.
두 커플은 호텔에서, 또 한 커플은 식당에서 애정표현을 하다 체포됐습니다.
아체주는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관습법을 적용하는 유일한 곳으로 주민 500만 명 중 98%가 이슬람 신자입니다.
음주나 도박, 간통, 동성애, 혼전 성관계, 공공장소 애정행각 등이 적발되면 공개 태형에 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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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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