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전염성이 강하고 팔다리 마비 등을 동반하는 척수성 소아마비, 폴리오가 발생해 보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2000년 10월 폴리오 퇴치 선언 19년 만에 남부 지역에서 3살 여자 어린이가 걸린 것으로 확인된 겁니다.
폴리오는 백신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아서 보건 당국은 다음 달부터 5살 미만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예방접종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정철호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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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19년 만에 전염성 강한 소아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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