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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틀 만에 또 총선, 이스라엘 난항
기사입력시간 2019.09.20 21:42 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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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총선을 치른 이스라엘에서 선거 이틀 만에 또다시 새 총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연립정부 구성에 어려움을 겪으며 나오는 논란인데 혼란이 가라앉을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기자】

4월에 이어 이틀 전 또 총선을 치른 이스라엘.

연립정부를 구성하지 못하면서 두번이나 총선을 치렀습니다.

그런데 세번째 총선 가능성이 또 거론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전 총리의 리쿠드 당은 물론 앙숙인 베니 간츠가 이끄는 청백당 모두 과반 의석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게일 탈시르 / 히브루대 정치학 교수 : 선거 결과를 보면, 아무도 정부를 구성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고 곧 몇 달 후에 치러질 또 다른 선거를 뜻합니다.]


한 해 세번 총선을 치르는 건 이스라엘 역사에 없었습니다.

네타냐후 전 총리는 일단 앙숙 베니 간츠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前 총리 : 국민은 우리가 책임감을 보이고 함께 일하기를 기대합니다. 베니에게 오늘 회동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청백당은 부패 혐의가 있는 네타냐후와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베니 간츠 / 이스라엘 청백당 대표 : 제가 이끄는 청백당이 선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청백당이 최대 정당입니다. ]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은 조만간 둘 중 하나를 총리 후보로 지명할 계획인데,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하면 세번째 총선이 불가피합니다.

부패 혐의로 기소 위기에 몰린 네타냐후 전 총리도 총선을 발판으로 재기하고 싶지만, 상황은 점점 어려워지는 분위기입니다.

월드뉴스 윤산입니다.

<영상편집 : 정재봉>


윤산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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