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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자녀들 모두 특검"…민주당 "신종 물타기"
기사입력시간 2019.09.21 20:13 차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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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 조국 법무장관 등의 자녀 의혹을 밝힐 특검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신종 물타기'라며 일축했습니다.
차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은 3주 만에 다시 조국 법무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대규모 서울 집회에 나섰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신의 '해외 원정 출산'과 '아들 특혜' 의혹이 '조국 물타기'라며 아예 자녀들 모두를 특검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재인 딸·아들, 조국 딸·아들, 황교안 대표 딸·아들, 저의 딸·아들 다 특검합시다 여러분!]

청와대 앞까지 가두 행진도 이어졌는데 그동안 이어졌던 의원들의 삭발은 의도가 희석되고 있다는 판단 등에 따라 열리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나 원내대표의 자녀 특검 제안이야말로 자신의 아들 딸 특혜 의혹을 비켜가려는 신종 물타기 신공이라고 역공했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 원내대표가 부메랑으로 돌아온 자신의 자녀 관련 의혹에 대해 발이 얼마나 저렸으면 그런 제안까지 했을까요.]

한국당의 계속되는 장외 집회가 겉 포장지는 조국, 속은 색깔론과 신독재론이라고 비난했고,

국정감사를 조국 감사로 만들겠단 나 원내대표를 비판하며 20대 국회가 최악을 면할 마지막 기회니 민생부터 챙기자고 소리를 높였습니다.

검찰은 조 장관의 동생이 웅동학원을 상대로 허위 공사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OBS 뉴스 차윤경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 강광민 / 영상편집: 정재한>


차윤경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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