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과 활동적인 취미를 즐긴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계의 내로라하는 '아내 바라기' 사랑꾼 남편들이 사는 법을 공개했다. 

지난 2009년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천희와 전혜진은 9살 나이 차를 극복하며 사랑을 키워오다 2011년 결혼했다.

이천희는 최근에는 가구를 기반으로 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운영하며 직접 가구 제작에 나서기도 했다. 과거 공방 운영 당시에도 그는 아내와 딸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고. 

이천희는 "소유한테 맨 처음 아기침대를 만들어 줬었다. 친환경적인 가구를 쓰게 해주고 싶은데 내가 직접 만들어야 되겠다 싶어서 정말 편백 나무 침대를 만들어 줬다"고 딸이 태어났을 때 선물로 침대를 만들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육아와 집안일로 힘든 아내를 위해 몸이 고되더라도 활동적인 취미 생활을 꼭 함께 한다고 한다. 이천희는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쉬는 것보다는 가까운 캠핑장에 가거나 서핑을 하러 간다든지 그런 시간을 많이 갖는다"고 전했다. 

이천희는 "저한테 가족이란 예전에는 뭔가 이 사람들을 책임지고 끌고 가야한다고 느꼈는데 요즘에는 내가 무언가를 향해 가는 방향에서 나와 함께 가주는 힘 같은 존재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나를 더 힘 있게 움직여줄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다"고 가족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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