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어가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온라인투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온라인투어가 지난 24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투어는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국외여행 소비자 권익 보호 및 상생 협력을 위한 CEO 회의'에 참석해 표준안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사 대표들과 '정보제공 표준안' 성과 점검 및 안전한 여행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은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소비자원, 한국여행업협회 그리고 주요 여행사들이 해외여행 소비자 권익 보호와 여행업계의 공정 경쟁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201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각종 경비, 취소수수료, 선택관광, 쇼핑, 안전정보 등의 상품 정보를 표준화해 제공하는 것으로 표준안 도입 이후 소비자가 안심하고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기여해왔다.

온라인투어 박혜원 대표는 "이번 표준안 실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정보제공 표준안 실천뿐 아니라 더 나아가 소비자의 불편사항에 대한 점검 시스템을 더 강화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해외여행문화 선진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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