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녀가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30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32살 남성 A씨와 31살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늘 오후 3시로 예약을 걸어 119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생활고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