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추분이 지나자마자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늘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4.4도까지 떨어지면서 올 가을 가장 낮았고 파주는 9.5도로 한자리 수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반면, 낮에는 강한 햇볕이 낮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낮 기온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목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큰 일교차에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안전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 15도, 대전이 13도로 출발하고요. 한낮에는 서울 27도, 대구가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인천은 아침 17도에서 낮에는 25도를 보이겠습니다.

연천의 아침 기온은 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어서 이천은 낮에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기 남부의 낮 기온은 26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동해상과 남해상에서는 높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주 후반에는 충청, 남부 그리고 제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