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에서 8살 소녀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한 이후 현 정부 치안 정책의 실효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밤늦게까지 소녀의 죽음을 항의하는 등 경찰 폭력을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하원의장도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며 의회와 법무부 간의 공방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우 공공안전연구소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 7월에만 194명이 숨지며 1998년 이래 가장 많은 사망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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