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앞 고가도로를 전용 보행도로로 만든 '서울로 7017' 방문객이 누적 기준 2천만 명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5월 개장이후 2년 4개월 만으로 올해는 8월 현재 517만 명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서울시는 하루에만 2만 천 150명에 달하는 시민이 찾고 있다며 "'서울로 7017'이 시민 휴식공간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로 7017'과 근처 동네를 잇는 7개 연결길 재생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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