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9호선 노동조합이 지하철 9호선의 직원 채용에 대한 민간위탁 운영방침 철회화 공영화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시청 앞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산하 서울메트로9호선 지부는 또 비정규직 채용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규직 전환을 함께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민간 위탁 문제점을 알면서도 모른체 하고 있다"며 "내일 오전 7시부터 무기한 준법투쟁을 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9호선은 조합원 투표에서 전체 165명 가운데 143명이 파업에 찬성했으며 조합은 오는 10월초 파업을 강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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