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비치는 보라카이를 대표하는 최고의 해변이자 세계 3대 비치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워터 액티비티를 즐기고 선셋을 보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다. (사진=필리핀 관광부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여행지는 천차만별이다. 크게 휴양 또는 관광으로 나누어지지만 일상을 탈피한 힐링 여행에는 휴양만 한 것이 없다. 휴양지는 따뜻한 날씨, 아름다운 해변, 고급 리조트에서 즐기는 호화로운 휴식 등 힐링에 필요한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

만약 짧은 휴일을 이용해 가볍게 다녀올 여행지를 찾는다면 근거리 휴양지가 딱이다. 다양한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비행시간이 짧은 수많은 휴양지들을 취항하고 있어 비용 부담없이 편하게 떠날 수 있다.

보라카이

청정 휴양지로 가장 유명한 필리핀의 '보라카이'. 섬 자체는 작지만 화이트 비치와 리조트, 쇼핑거리인 디몰, 먹거리 장터 등 있을 것은 모두 모여 있으며 신혼여행은 물론 가족여행이나 친구끼리 편하게 놀러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선셋 세일링 보트는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액티비티다. (사진=필리핀 관광부 제공)

보라카이를 상징하는 화이트 비치는 산호가루로 이루어진 모래사장과 파란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등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을 정도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패러세일링, 호핑투어 같은 해양 액티비티는 물론 저렴한 가격에 피로를 풀 수 있는 마사지도 즐겨보자.

보라카이의 명동이라 불리는 디몰에서는 아기자기한 보라카이의 기념품을 살 수 있으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도 즐비해 신나는 휴양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인기리에 종영된 우리나라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등장한 장소로 더욱 유명해졌다. (사진=플리커 제공)

발리

인도네시아의 발리는 에메랄드빛 푸른 해변과 온화한 기후,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 그리고 예술이 살아있는 신비의 섬이다. 이국적이고 매혹적인 볼거리가 가득함은 물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완벽한 휴양지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발리 7대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발리 최남단 바툰 반도의 울루와뚜 절벽 위 해발 75m에 자리하고 있다. 힌두신 중 바다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절벽 아래 맞닿아 있으며 이곳에는 힌두교에서 신성한 동물로 여기는 원숭이들이 살고 있다. 까마득한 절벽 아래 거친 파도가 일으키는 장관이 특히 멋진 곳이다.

돌핀 워칭은 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다. (사진=괌 정부 관광청 제공)

에메랄드빛 바다와 백사장, 사계절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남태평양의 보석, 괌은 로맨틱한 풍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액티비티, 쇼핑, 맛집 등 달콤하고 즐거운 허니문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베이비 허니문이나 태교여행지로도 더없이 좋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느긋하게 남국의 정취를 즐기거나 해양 액티비티, 쇼핑, 맛집, 공연 등 일정을 더해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휴양여행에 활력을 불러 넣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돌핀 와칭과 스노클링, 원주민 문화와 역사 체험, 면세점에서의 명품 쇼핑, 신나는 나이트 라이프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 취향대로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다.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사람들은 남국 나라에서의 따스한 휴양을 꿈꾸기 마련"이라면서 "다양한 여행상품 중에서도 나만의 자유일정은 물론 항공권과 숙박이 포함돼 보다 합리적으로 떠날 수 있는 에어텔 상품이 특히 호응이 높다"고 전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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