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여행지는 천차만별이다. 크게 휴양 또는 관광으로 나누어지지만 일상을 탈피한 힐링 여행에는 휴양만 한 것이 없다. 휴양지는 따뜻한 날씨, 아름다운 해변, 고급 리조트에서 즐기는 호화로운 휴식 등 힐링에 필요한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
만약 짧은 휴일을 이용해 가볍게 다녀올 여행지를 찾는다면 근거리 휴양지가 딱이다. 다양한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비행시간이 짧은 수많은 휴양지들을 취항하고 있어 비용 부담없이 편하게 떠날 수 있다.
◇ 보라카이
청정 휴양지로 가장 유명한 필리핀의 '보라카이'. 섬 자체는 작지만 화이트 비치와 리조트, 쇼핑거리인 디몰, 먹거리 장터 등 있을 것은 모두 모여 있으며 신혼여행은 물론 가족여행이나 친구끼리 편하게 놀러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보라카이를 상징하는 화이트 비치는 산호가루로 이루어진 모래사장과 파란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등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을 정도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패러세일링, 호핑투어 같은 해양 액티비티는 물론 저렴한 가격에 피로를 풀 수 있는 마사지도 즐겨보자.
보라카이의 명동이라 불리는 디몰에서는 아기자기한 보라카이의 기념품을 살 수 있으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도 즐비해 신나는 휴양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 발리
인도네시아의 발리는 에메랄드빛 푸른 해변과 온화한 기후,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 그리고 예술이 살아있는 신비의 섬이다. 이국적이고 매혹적인 볼거리가 가득함은 물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완벽한 휴양지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발리 7대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발리 최남단 바툰 반도의 울루와뚜 절벽 위 해발 75m에 자리하고 있다. 힌두신 중 바다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절벽 아래 맞닿아 있으며 이곳에는 힌두교에서 신성한 동물로 여기는 원숭이들이 살고 있다. 까마득한 절벽 아래 거친 파도가 일으키는 장관이 특히 멋진 곳이다.
◇ 괌
에메랄드빛 바다와 백사장, 사계절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남태평양의 보석, 괌은 로맨틱한 풍경을 배경으로 신나는 액티비티, 쇼핑, 맛집 등 달콤하고 즐거운 허니문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베이비 허니문이나 태교여행지로도 더없이 좋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느긋하게 남국의 정취를 즐기거나 해양 액티비티, 쇼핑, 맛집, 공연 등 일정을 더해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휴양여행에 활력을 불러 넣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돌핀 와칭과 스노클링, 원주민 문화와 역사 체험, 면세점에서의 명품 쇼핑, 신나는 나이트 라이프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 취향대로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다.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사람들은 남국 나라에서의 따스한 휴양을 꿈꾸기 마련"이라면서 "다양한 여행상품 중에서도 나만의 자유일정은 물론 항공권과 숙박이 포함돼 보다 합리적으로 떠날 수 있는 에어텔 상품이 특히 호응이 높다"고 전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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