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위가 16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홍콩 야당 의원과 반중국 성향 신문 기자에 대한 '백색테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명보 등에 따르면 야당 민주당 소속 로이 퀑 의원과 빈과일보 여기자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괴한들로부터 공격받았습니다.

야당과 신문기자협회는 백색테러를 비난하는 성명을 내고 홍콩 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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