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특정한 56살 이 모 씨를 당시 사건 조사 때도 유력한 범인으로 지목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수사팀은6차 사건 이후 탐문과 행적 조사를 통해 이 씨를 용의자로 추정하 고, 지휘부에 ‘유력한 용의자로 보이는 인물이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과학 기술이 부족해 현장에서 확보한 체액 등 증거물이 이 씨와 일치하는 지 확인할 수 없어 이 씨를 수사 선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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