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20세 이하 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이 리그 첫 선발 출전과 함께 데뷔골까지 터뜨리는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오늘 새벽 헤타페와의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강인은 2대 1로 앞서던 전반 39분 로드리고의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로 방향만 바꿔 팀의 3대 3 무승부에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이강인은 18살 219일의 나이로, 구단 역대 외국인 최연소 득점과 함께 2012년 셀타비고 시절의 박주영 이후 7년 만에 한국인의 라리가 골 기록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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